말씀과 묵상
260302_처음 가는 길. 내 영혼의 안식을 주시는 분 본문
제목 : 처음가는 길
3월에는 처음 가는길을 겪는 사람들이 많다.
어떻게 처음가는 길을 잘 갈 수 있을까?
1. 말씀으로 앞서 행하시는 하나님을 따라가라
3-4절 ) 제사장이 앞서가면, 그 뒤를 따라가라 (약 1km 뒤에 거리를 두고)
그래야 뒤에 1만명이 언약궤가 어디있는지 볼 수 있기 때문. -> 말씀의 우선성
여호와의 언약궤를 뒤따라 갔기 때문에 그들이 안전하게 갔다.
그 위에 말씀을 따라가는 곳 위에 여호와의 구름(=하나님의 임재)이 있었다.
*신약에선? : 예수를 믿는 모든 자에게 성령님이 동행.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가고자 하는 자들에게 하나님의 임재가 나타남.
- 절망 가운데서 예배를 빠뜨리지 않으면,
예배가 강의로 느껴지던 것에서 -> 내 가슴에 꽂히는 것으로 다가온다.
고난 가운데서 이끄시는 분은 하나님임을 기억해야 한다.
- 내 인생은 내 능력으로만 살아지는게 아니다.
하나님이 무슨 말씀을 하시는지 들어야한다.
그 결과 처음가는 길조차 안전하게 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다.
2. 성결을 통해 하나님이 내 편이 되게 하라.
5) 너희는 자신을 성결하게 -
- 세상으로부터 분리되어, 하나님께 쓰임받을 수 있게 구별되라.
- 하나님께 쓰임받기 위해 구별된 존재임을 인지하고, 그렇게 쓰임받기 원하는 마음 가져야.
** 누군가와 같은편이 되려면..
- (적극) 상대방이 원하는 것을 해야 / 소중히 여기는 것을 같이 소중히
- (소극) 상대방이 싫어하는 것을 안해야
——-> ONE TEAM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 :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 출19:14) 옷을 빨아라 (to.모세)
- 옷을 빤다고 속도 거룩해지나? -> 아니다. 회계하려면 옷이 아닌 마음을 찢으라 하신다
- 하지만, 적어도 옷을 빨고 설거지를 하면
그 시간동안 이게 잠깐 놔둬도 참 더럽구나, 이게 참 안닦이는구나.
오랫동안 쌓인 내 속은 얼마나 더럽고 씻어내기 힘들까.
자신의 더러움을 생각하고,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회개한다. 더 애쓰게 된다.
-> 하나님은 이런 사람들을 좋아하고, 동행하기를 원하신다.
-> 결국 행위가 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말씀하신 것.
** 하나님은 어떤 사람과 동행하기를 원하시는가?
딤 2:20-21) 금그릇이든 질그릇이든.. 누구든 이런것에서 자기를 깨끗하게 하면..
- 그릇의 종류(외모,학벌)와 상관없이 “깨끗한 그릇”
-> 자기를 깨끗하게 하려고(성결하게 하려고) 애쓰는 사람
못할 것 같나? 우리는 할 수 있다. 예수님이 죄를 끊으셨기 때문에 그를 의지해서.
- 유혹은 끝나지 않는다. 이 문제는 죽기까지 끝나지 않는다.
언제든 넘어질 것을 염두하며 깨어있어야 한다.
스마트폰 검사, 차에 이성태우기 -> 여지르 남기지 마라. 어디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도록.
- 거룩해라. 성결해라. 그럼 처음가는 길도 함께 하실 것이다.
3. 끝까지 버티는 사람
8) 요단에 들어서라.
-> 요단강에 들어가서 계속 서있으라 (Stand Still)
- 제사장들이 언약궤를 매고 서있으니, 물들도 서게 된다.
** 열매를 맺는데에는 단계가 있다
- 말씀을 사모하고 받는다
- 적용하고 순종하기 위해 모험을 해야한다 (세상과 반대됨)
- 연단의 기간을 거쳐야한다 (기적은 그냥 일어나지않음. 열매는 작렬하는 태양, 가뭄, 추위를 견뎌야)
- 열매를 맺는다
-> 그때까지 견뎌내는 믿음이 있어야 열매 맺는다.
그러나 다들 1,2단계에서 좌절한다. 하지만 그래도 서있으라. 하나님이 사인 주실때까지.
** 끈기가 없는나. 하지만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이유 (사도 요한)
요13:1) 세상에 있는 자기 사람들을 사랑하시되, 끝까지 사랑하시니라
나를 위한 사랑으로 십자가에서 내려오시지 않고 버티신 예수님.
그분이 우리의 구주가 되신다. 그분을 의지할 때, 버틸 힘을 조금씩 얻게된다.
- 처음가는길을 잘 가려면
- 말씀에 몰입하여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것을 하고
- 유혹을 염두하여 깨어있고, 예수님 생각하며 끝까지 버텨서
- 하나님과 동행하며 가면 갈 수 있다
——-
인생의 새로운 막을 열어가기 위해
결심해야 할 것이 참 많다
이제는 익숙한 출근길
하이닉스 정문을 지나 은색 배경 위에 그어진
샤프한 주황빛 선을 따라 길을 건너면
붉게 칠해진 경량철골조의 가설건축물
얇은 철제계단이 울리는 소리
나무색 장판, 흰색 조명, 미닫이문이 열리는 소리
채도가 빠진 파티션과 노란 샌드위치패널
폭이 넓어 창문이 멀리 보이는 사무실
사람들
건조하고 삭막한 이곳도 3년을 있으니
묘한 편안함을 느낀다
프로젝트가 끝나고 다같이 철수할 줄 알았는데
비록 혼자라도 이제는 떠날 결심을 해야한다
하나는 결혼을 앞둔 상대를 위해서
하나는 나의 오랜 꿈을 위해서다
언제까지나 함께 할 것 같았던 가족들
사랑하는 엄마, 동생
주말 아침에 노트북으로 넷플릭스를 틀어놓고
온갖 불평불만 얘기를 하며 시끌벅쩍하게 맞이하던 아침
틱틱 쏘아대는 동생
사주얘기를 하며 잘될거라 복돋아주는 엄마
과한 리액션으로 괜히 분위기를 띄우는 나
이런 주말 아침의 일상도 결코 쉽게 얻은게 아니었다
2010년대 가난과 방황의 긴 터널을 지나며
우리들을 붙잡아주고 지지해주고
엄마가 고생이 참 많으셨다
동생은 따로 방을 얻기 위해 할머니댁으로 전입신고를
엄마는 외가식구들을 돌보고 도자기를 하기 위해 인천으로
나는 결혼하고 새 가정을 꾸리기 위한 준비를
언제까지나 함께 묶여 이어질 줄 알았던 시간이
각자 가지고 있는 인생의 주기를 따라
언젠가 여러 갈래로 흩어질 수 밖에 없게 된다는걸 알아간다
그 사실이 너무 슬프고 외로워서
그렇게 되고 싶지 않다고 생각했다
시간은 폭군처럼 나에게 선택을 강요하려 할 때
그 한기가 조금이라도 느껴지면 미루고 도망쳤다
그러다 선택을 피한 삶을 살고 있는 이들을 봤다
처음부터 그러기 위해 태어난 사람인 것 처럼
결국 선택을, 새로움을 갈구한다
그러다 선택을 한 사람들의 삶을 봤다
그들의 삶에는 처음 겪어보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 있지만
그곳에서 더 큰 가치를 발견하며 살아간다
선택을 하지 않는다고 이 시절이 영원히 지속될 리 없다
환경도 변하고, 사람도 변하고, 나도 변한다
비록 지금 알을 깨고 나오는 아픔이 있더라도
때에 맞는 선택이 나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새로운 행복을 가져오길
간절히 바라며 노력하는 수 밖에 없다
새로운 환경이 언젠가 익숙해져
그곳에서 안식을 누린다해도
사람과 환경이 주는 안정감은
불안정하며, 영원하지 않다
영혼의 깊은 안식은
내 진정 사모하는, 친구가 되시는
구주 예수님만 주실 수 있다
주님 제 삶을 이끌어주세요
하나님과 동행하기를 원합니다
주님의 인도하심 아래
저의 선택과 발걸음이 주님을 기쁘게 하고
저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행복을 가져다주길 원합니다
사랑하는 우리가족
사랑하는 예희, 예희네 가족을
주님께서 이끌어주세요.
앞으로 맞이할 새로운 환경이 두렵습니다
처음 걸어보는 길입니다
제가 진정 의지할 수 있는 분은 주님밖에 없습니다
주님 저의 모든 순간마다 함께해주세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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